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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특수미로 위기 극복(R)

입력 2009-10-19 08:10:42 수정 2009-10-19 08:10:42 조회수 1

◀ANC▶
요즘 쌀값 파동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런데 고흥 지역의 농민들이 특수미를 재배해
위기를 거뜬히 극복해 내고 있습니다.

소비자 반응이 좋아
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포두면의 한 벼 논입니다.

수확기에 접어든 황금 들녘 사이로
진녹색의 벼를 수확하는 콤바인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현재 수확되고 있는 진 녹색의 녹미는
붉은색 적미와 검은색 흑미와 함께
무농약으로 재배된
기능성 특수밉니다.

지역 농민들이 5년여 전 부터 재배를 시작한
기능성 특수미는
암과 성인병 예방, 항산화 효과 등으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습니다.
◀INT▶

현재 고흥군 관내 기능성 특수미 재배 면적은
만4천400여 헥타르입니다.

올해 예상 생산량 만도 7만 300여 톤.

가격도 3kg 소포장에 3만원 선으로 일반 쌀보다 크게 높습니다.
◀INT▶

현재 쌀값 폭락으로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지역 농업의 현실 속에서
고흥의 기능성 특수미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블루오션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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