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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료 해외사료공급 경작지 원점 재추진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17 08:10:27 수정 2009-10-17 08:10:27 조회수 0

필리핀에 대규모 사료공급기지를 조성하려던 전라남도의 계획이 원점에서 재추진 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조배숙 의원은
전라남도와 목포도시가스, 전남축산 등이
36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전남사료가
지난 2월 필리핀 민도로 지역에 확보한 농장이 채산성 논란 끝에 원점에서 재추진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의원은 전라남도가 타당성 검토도 없는
상황에서 입지를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양국 정부의 합의도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만 톤 규모의
해외 사료공급기지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필리핀 농장의 경우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입지 변경을 요청해 사업지를 변경하고
있을 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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