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 위원회의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부실한
업무보고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전라남도의 업무보고는 송영철 기획관리실장이 맡아 도정 현안을 10여분간 발표했지만,
질의응답 시작전 한나라당 유기준, 강석호,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이 잘못되고
부실한 업무보고를 질타했습니다.

유 의원은 전남 인구통계에서
1970년대 전남인구수에 광주시 인구가 포함된 것이 아닌지 의문을 표시했고, 강 의원은
업무보고서에 농어업에 관한 기본자료가
빠져있어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도정전반에 대해
의원들께서 이해하고 가시면 좋겠다는 뜻에서 도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드렸다"고
이해를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