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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사업 여야 입장차 확연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16 19:05:40 수정 2009-10-16 19:05:40 조회수 0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국정감사장에서 박준영 도지사의 입장을
확인하려는 국회의원들의 질의가 잇따라
정치권의 입장 차를 확연하게 드러냈습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박준영 지사에게
4대강 사업에 찬성한다면 중앙정부에
힘을 실을 수 있게 적극 거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해, 박지사로부터 "이미 충분한 입장을 표명했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조배숙 의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전남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박지사가
수질개선 차원을 넘는 영산강 살리기를
추진하려는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자리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정부의 4대강 사업 이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기필코 수질개선과 뱃길복원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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