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음식을 먹은
신안군 도초면 노인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신안군 보건소는 오늘 오전
도초면 도초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가 끝나고 나서
주최측이 제공한 돼지고기와 김치, 홍어 등을 먹은 노인 3백 명 가운데 170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비금
대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안군 보건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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