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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미끼 불법 투자금 잇따라

입력 2009-10-15 10:43:11 수정 2009-10-15 10:43:11 조회수 0

최근 여수세계박람회를 미끼로
불법으로 투자금을 모으는 행위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여수경찰서는
박람회 인근 아파트 재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만큼의 이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최근 4년동안 3명으로부터 4억 5천만원을
가로챈 부산의 모 투자업체 대표
43살 박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대전경찰서는 여수에 팬션을 개발하면
임대 수익으로 천 5백만 원을 보장한다며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6백여 명으로부터
53억원의 투자금을 모은 모 유사수신업체 대표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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