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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일흥조선 유동성 악화 최종부도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15 10:43:10 수정 2009-10-15 10:43:10 조회수 0

목포 일흥조선이 유동성 악화되면서
금융권에 돌아온 7억 3천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일흥조선인 지난 12일 7억 3천만원의
어음을 회수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된뒤,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과 상환유예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현재 일흥조선은 직원들의 한 달분 급여를
비롯해 17개 협력업체와
70개 납품업체 등에 41억원의 어음과
체불임금이 체납된 상태입니다.

지난 1988년 목포시 삼학도에 설립된
일흥조선은 자산총액 3백26억원,
연간 매출액 3백65억원의 중견조선업체로
지난 9월 통일교 재단에서 개인에게
매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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