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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통합공청회 파행운영(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14 09:09:59 수정 2009-10-14 09:09:59 조회수 1

◀ANC▶
행정구역 자율통합 여론조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적으로 열고 있는
주민공청회가 끝나면 꼭,'반쪽짜리','파행'...
이런 단어가 붙어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무안반도 통합 주민공청회도 꼭
이랬습니다.목포시측 주민들은 많이 왔고,
무안과 신안 주민들은 그 수를 손으로
딱 꼽을 정도였습니다.그래서 파행이라는 단어.또 붙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안반도 통합 주민공청회가
무안과 신안군이 불참한 가운데
파행 운영됐습니다.

목포시측 좌석은 가득 찼지만,
무안과 신안측 주민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찬성측 토론자들은 통합이전에
정부로부터 확실한 지원을 약속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무안공항 KTX 노선경유문제 등을 약속받아야 합니다.)

또 통합이 불가능 한 원인으로
정치권에서 조장하는 불신감을 해소해야 하며, 이를 위해 무안반도 3개지역 시민단체들의
대화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SYN▶
(불신감을 조장하는 세력들에서 벗어나
대화해야..)

행정안전부는 행정구역 자율통합 주민공청회가 지난 12일 순천에 이어 무안에서도
파행운영되자 당혹해 하면서도 여론조사 등
관련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발표한 분야별 지원계획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관련법에 따라 지원되는 부분은 반드시 지켜질 것입니다.)

파행속에서도 주민공청회가 마무리 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 여론조사를 거쳐
올해말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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