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대표적인 전시시설들이 속속 선정되면서
박람회장 조성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선정 작업에 들어간 시설도
국내외 공모 작품이 많은데다 작품성이 뛰어나
박람회 성공 개최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여수신항지구에 들어설
박람회 전시시설은 국가관과 주제관,
그리고 대형 수족관 등입니다.

이 가운데 주제관이 공모절차를 거쳐
당선작 선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바다위에 지어지는 주제관의
공모에 응모한 팀은 모두 136개팀.

국내팀 25곳을 제외하면
일본과 미주 멀리 남미의 콜롬비아까지
해외팀만 111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섬 바위를 상징하는 기하학적 모형부터
미래형 구조물까지 예상보다
국내외 유명 건축팀이 대거 참여해 작품 수준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전 세계 백여개 국가가 참여해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국가관도 지난 8월 선정돼 본격적인 실시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다도해의 은유'라고 이름 붙어진 국가관은
잔잔한 파도속에 작은 섬을 연상시키는
3차원적인 건물 형상이 돋보입니다.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형 수족관인 아쿠아리움 역시
한화그룹 계열사가 총사업비 780억원규모로
내년 3월 착공에 나섭니다.
◀ＩＮＴ▶
지구촌 축제가 될 2012여수세계박람회.

박람회장내 핵심시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면서 박람회장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