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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갯벌복원' 사업 사실상 무산

박영훈 기자 입력 2009-10-13 22:05:36 수정 2009-10-13 22:05:36 조회수 1

방조제를 허물어 간척지 논을 다시 갯벌로
복원하는 진도 소포리의 역간척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는 생계대책을 요구하는 주민 반대와 함께
정부가 간척지 매입에 난색을 보이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때문으로 진도군은
최근 관련 용역조사비 1억원을 역간척 사업이 아닌 인근 습지보호구역 관리사업에
사용될 수 있게 예산 명목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무안.신안.완도 등 도내 역간척
대상지로 선정됐던 곳도 소포리와 같은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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