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윤석 의원이 무안군수의
최대 역점사업인 기업도시 사업을 성토하고
단체장이 해명자료를 내는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크게 분열될 조짐입니다.
이 의원은 오늘 무안 노인의 날 행사
축사에서 기업도시 한중산단을 정면으로
거론하며 정부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도
주무부처가 부인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며
수 백억원이 들어간 예산을 정확히 공개하고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안군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수백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처럼 이 의원이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출 명세를
이번 주 안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축사에서 찬반여론이 나뉜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지역주민의 뜻에
따르겠다"고만 밝혀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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