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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장사진(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12 22:05:21 수정 2009-10-12 22:05:21 조회수 0

◀ANC▶
시군 보건소마다 계절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우선접종 대상자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보건소 건물을 감싸고 독감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른아침 보건소 문이 열리기도 전부터
늘어선 줄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고,
낮 한 때는 보건소 일대가 인파로 넘쳐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신종 플루까지 유행하면서 불안감이
확산된 탓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줄은 시간이 지날수록 길어졌습니다.

◀INT▶
(불안하잖아요..)

◀INT▶
(여기를 빙 돌아 두바퀴 ... 그런 장사진도
없었다니까..)

3만 2천 명분의 독감 백신을 확보한
목포시 보건소에는 오늘 하루 5천명이 찾아
예방접종을 마쳤습니다.

우선접종 대상자 만 5천명의 3분의 1에 달하는 숫자로,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시민들까지
가세하면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INT▶
(우선접종 대상자들에 대해서 이달말까지 맞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내 시군 보건소가 확보한
계절독감 예방백신은 모두 37만 3천명분에
이릅니다.

우선접종 대상자 외에도 7만명분을
더 확보하고 있지만,
신종플루에 대한 지나친 우려때문에
건강한 사람들까지도 보건소를 찾을 경우 백신 부족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은
다음달 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며,
신종플루를 우려해 독감예방접종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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