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일제고사로 불리는
국가수준 평가가 내일과 모레 실시되는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날 계획입니다.

전교조와 시민단체에 따르면
해남과 여수 등 전남지역 4곳의 초중등 학생
60여명은 시험 대신 1박 2일 일정으로
생태 체험학습등을 떠날 계획입니다.

지난 3월, 일제고사 반대 교사에 대한 징계
여파로 이번 체험학습에는 교사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대신 전교조는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알리는 서신을 각 가정에
보내는 운동을 펼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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