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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진 가공업체 대표 자수.. 검찰수사 본격화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0-12 19:05:30 수정 2009-10-12 19:05:30 조회수 0

강진 군동농협이 맡긴 수억 원 상당의 김을
임의로 처분한 뒤 잠적했던 업체 대표가 자수해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업체 대표인 김 모 씨가 최근 자수함에 따라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자금유치 규모와
돈의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하고 군동농협
관계자들도 잇따라 소환해 관리 소홀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68억 원에 이르며 이로 인해 강진 군동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합병권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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