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립 순천대학교의 최근 5년간 취업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산학 중심의 각종 특성화 사업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국립 순천대학교가
지방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WCU, 즉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말,

미국 버클리대 등 해외석학 5명과
학내 교수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원 연구과정을 통한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ＩＮＴ▶ 표명호 학과장
학과명과 교육과정, 강사선정을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개설 운영하고
학점을 인정해주고 있는 계약형학과는
산학협력중심대학내 우수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ＩＮＴ▶ 원대희 전담 교수
포스코와 GS칼텍스 등
대기업체 관계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참여 학생들에게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취업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도에 힙입어
미래전략신소재 공학과와 화학공학과 등
순천대학교내 특성화학과의 취업률은
5년전 49%에서 최근 84%로 급등했습니다.

5년전 60%에 안팎에 머물렀던
공과대학과 대학 전체 취업률도
현재 80%대로 올라섰습니다.

산학협력 중심대학 선정 5차년도를 맞은
국립 순천대,

다각적인 특성화사업이 연착륙하면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제고는 물론,
취업률 급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