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의 연산호 군락지는 플랑크톤이
매우 풍부하고 물 흐름이 빠른 곳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사흘동안 연산호 분포지
1차조사에 참여한 전남수산기술사업소와
완도군청 등에 따르면 완도와 고흥을 잇는
해역에서 연산호 분포가 확인되고 있는데
조류 흐름이 좋고,플랑크톤이
풍부한 청정 해역이라는 공통 특징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산호 분포지가 평소 적조 예찰 해역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수중동물인 연산호가
플랑크톤이 많아 먹이활동이 편하고,
유속이 빨라 갯벌 등 퇴적물이 쌓이지 않는
곳을 서식처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