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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개막(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09 22:05:29 수정 2009-10-09 22:05:29 조회수 0

◀ANC▶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승리를 기념하는 2009 명량대첩 축제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일본 수군 장수의 후손들도 축제장을 찾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진도대교가
인파로 넘쳐납니다.

충무공을 따라 전쟁에 참가했던
해남과 진도지역 민초들을 기리는
'초요기'가 대교에 내걸렸습니다.

4백년전 치열했던 전장은
이제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INT▶
(평화를 기원하고 호국의지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축제 첫날 울돌목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7만여명,,

명량해전에서 전사한 일본 구루시마 수군
장수의 후손들도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INT▶
(감회가 새롭습니다. 4백년전 조상의 시신을
수습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명량대첩에서 숨진 장병과 민초들을 추모하는 '약무호남제례'로 시작된 축제는
70여개의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SU//축제의 백미는 명량해전재현행사 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고뇌하는 이순신 장군 상과 지휘하는 이순신 동상 사이 울돌목에서 내일과
모레 이틀간 펼쳐집니다.//

13대 133의 기적의 승리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해전재현은 각종 특수효과가 동원돼
4백여년전 명량대첩 당시 상황을 영화처럼
보여줄 예정입니다.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명량대첩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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