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제13대 의장에
순천 출신 한이춘 위원이 당선됐습니다.
도 교육위원회는 오늘 임시회를 열고
전체 8명의 의원 가운데 조기춘,서견룡위원이
불참하고 6명이 출석해 치러진 선거에서
5명의 지지를 얻은 한이춘 위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한 위원은 지난달 말 의장 불신임 파동으로
사퇴한 서견룡 의장의 후임으로 내년 8월말까지
의장직을 맡게 됩니다.
한편 지난 2006년 주소지를 함평에서 광주로
옮겨 교육자치법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된
나승옥 위원에 대해,
김성 부의장이 오늘 새 의장 선출을 앞두고
어제 전격 사퇴처리해 교육위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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