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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 대규모 연산호 군락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본격적인 분포지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2012년 여수 해양엑스포의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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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MBC 카메라가 대규모 연산호
군락지를 확인한 완도해역.
군락지 주변 섬들에 대한 수중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대상은 우선 수심 20미터 이상
해역으로 연산호 종류와 서식밀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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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홍 담당 *전남도 해양항만과*
"최근에 많은 곳에서 연산호 군락지가 확인돼서
정밀조사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작"
고흥과 여수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남해안 연산호의 경우 국내에서 유일한
침해면 맨드라미 단일 군락지로 밝혀지는 등
제주해역과는 다른 종류로 확인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INT▶
송준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국내에서 유일하고 매우 가치가 있다"
전라남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2012 여수
해양엑스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연산호 군락지가 남해안의 새로운 명물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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