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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포경실련이 주최한
'무안반도 통합문제의 쟁점과 지역사회 역할'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목포,신안은 참석하고 무안군의회 의장과
무안반대 단체가 불참했지만
통합 찬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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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반도 통합 관련 토론회는 목포신안 주민은 물론 목포시 신안군 공무원들까지 대거 참석해 찬반 논의에 귀를 기우렸습니다.
쟁점 토론의 시작은 왜 통합 인가에 대한
목포시의장과 신안군 의장의 날카로른
찬반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INT▶장복성의장 (목포시의회)
"(신안군)자생력은 (재정자립도가)8% 밖에 안된다.때문에 통합해 SOC사업 재원확보를 해야한다"
◀INT▶주장배 의장 (신안군의회)
"통합때(인센티브)4천2백억원을 신안에 다준다 해도 자치권이 없어 어려운데 평균치로 가면
신안군 살림예산은 3분의 1로 줄어든다"
또 목포시가 통합하면 두 지역에 무엇을
준 다는데 대한 찬성과 반박 입장도 함께
부딪쳤습니다.
◀INT▶신대운 집행위원장
(서남권하나되기 추진위)
"(통합 인센티브)4천3백억원이 사회복지영역에 많이 들어갈 것이다.사회복지는 노령화된 신안군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INT▶고판술 공동대표
(천사섬 신안사랑 운동본부)
"목포 신안 무안이 통합됐을때 얻어올 수 있는 발생할 수 있는 이익이 어떤 것이 있는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바람직한 통합 논의를 위해
목포 경실련이 제안한 6개 항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목포경실련)
"특히 단체장들이 모이게되면 구체적으로 주고받기 식의 그런 논의보다는 차분하게
통합관련 문제를 논의하는 장을 만들자는
정도의 합의만 해도.."
한편 경실련은 토론회에 무안군의회 의장과
무안반대 단체가 빠진 것은 이들이
통합 관련 토론에 일체 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초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불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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