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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화합의 제전' 명량대첩축제 내일 개막

김윤 기자 입력 2009-10-08 22:05:14 수정 2009-10-08 22:05:14 조회수 0

평화와 화합의 제전으로 마련되고 있는
명량대첩 축제가 내일(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울돌목과 진도대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축제 첫날인 내일은
'약무 호남 제례'와 '초요기를 올려라'등으로 꾸며지고 둘째날인 10일에는
오후 4시 일본선 90척과 조선수군 13척이
동원돼 명량해전을 재현합니다.

또 해전 이후 이순신 장군과 의병,
일본 구루시마 장군, 중국 진린 장군 후손 등이 참여해 3기의 상여와 5백 기의 만장을 휘날리며
조상들의 넋을 달랜 뒤 울돌목 바다에
평화를 기원하며 천여 송이의 국화를 띄우는
헌화 의식을 펼칩니다.

마지막날에도 오전 11시 명량해전이 재현되고
만가행진과 평화노제가 열리는 등
명량대첩 축제가 다채롭게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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