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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전남을 방문해
여야를 떠나 F1 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심탐방차 전남을 방문한 김형오 의장을
이슈와 인물에서 만나봤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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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주장 건설현장을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야성본능과 첨단과학의
산물인 F1 대회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의장은 F1 대회가 "전남의 미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터 스포츠 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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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전남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여야 합심해서 성공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김의장은 "F1 대회 지원법이 제정되는데
자신도 한몫 했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여야 정파를 초월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제정과 예산안 수립시차 때문에
반영되지 못한 경주장 건설예산
880억원에 대해서는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부활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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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대한 건의를 받았는데, 국회 통과
과정에서 관심을 갖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J프로젝트와 새만금의 사업내용이 겹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간 갈등이 아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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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사업이 여야 정쟁의 도구가 돼서는
안됩니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김형오 의장은 최근 쌀값 폭락과 관련해
"농민들의 요구를 국회차원에서 반영하겠지만, 단기처방으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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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단체들이 한데 모여 장기 대책을
논의하는 장을 국회가 마련할 것입니다.)
김의장은 또 쌀 재고물량 처리를 위해
농민단체가 주장하고 있는
인도적 대북 쌀 지원 법제화는
"북측의 태도변화 없이는 불가능한 문제"라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슈와 인물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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