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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원)예산, 한푼이라도 더 -R

입력 2009-10-08 08:10:33 수정 2009-10-08 08:10:33 조회수 1

(앵커)
국비 지원 예산 2조원 시대를 연 광주시가
국회에서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내년 F1 대회를 앞두고 경주장 건설비 전액이
누락되면서 비상이 걸린 전라남도도
사활을 걸고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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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모두 8건에 941억원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북부 순환 도로(20억원)와
국립 광주 중앙 도서관(60억원),
클린디젤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20억원),
그리고 매립장 에코-폐기물 에너지 타운 조성(30억).(CG)

이들 4건은 내년 정부 예산에 전액 누락돼
추가 반영되지 않으면 사업이 불가능합니다.

또 2015 광주 하계 유대회 준비(10억->40억)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건립(200억->700억)
진곡산단 진입도로 개설(149억->400억) 등
4건은 일부만 반영됐습니다.

이들 사업 역시 당초 요구액대로 증액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습니다.

국정 감사 기간이지만 광주시는 경제 부시장이 국회에서 상주하다시피하며
예산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씽크

주요 핵심 사업이 대거 누락된 전라남도의
사정은 더욱 심각합니다.

완전히 누락된 사업 10 건 가운데
F1 국제 자동차 경주장 건설 (880억)과
서남해안광광레저 도시 진입 도로 개설(100억)
무안.여수 공항 확장(400억) 등 4건은
반드시 추가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CG)

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는 물론
한나라당과도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씽크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내년 사업비를
한푼이라도 더 얻어내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치열한 예산 확보 전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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