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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용](사행성 게임)더 은밀해졌다(R)-수퍼

김양훈 기자 입력 2009-10-06 22:05:25 수정 2009-10-06 22:05:25 조회수 0

◀ANC▶

도심의 사행성 게임장이 경찰의 집중 단속으로 사라진줄 알았더니 이제는 단속이 느슨한
농촌으로 파고 들고 있습니다.

밤사이 축사에서 사행성 게임을 하던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요행을 바라며 불법
게임기 앞에 앉아 소대신 축사를 지킨 사람들.
그 모습 상상이 되시죠?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적한 농촌 마을에 위치한 축사입니다.

사행성 게임기 수십여대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옆 휴식 장소에는 커피 자판기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게임장을 운영해온 일당들은 손님이 모이면
차량을 이용해 게임장으로 직접 실어 날랐고

게임장의 위치를 알수 없도록 차 유리를
짙은 색으로 가리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SYN▶ 게임장 직원
번호를 따서.//

목포와 해남등 곳곳에서 사행성 게임을 하기
위해 손님들이 몰려들었지만

게임장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마을주민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바다이야기 게임기는 38대.

수확철 농민들의 수매자금을 노리고 농촌지역에
사행성 게임장을 연 것입니다.

◀INT▶ 문영상 과장
수확철 노린.//

'바다이야기' 기계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게임장을 차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이제는 사행성 게임장이 경찰의 단속을 피해
축사와 빈 창고등 농촌지역까지 은밀히 파고
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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