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자치단체 개입 '논란'(R)

입력 2009-10-06 08:10:35 수정 2009-10-06 08:10:35 조회수 0

◀ANC▶
도시통합을 위한 주민 여론조사를 앞둔 가운데
자치단체의 개입수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서도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다량의 문건을 배포했는데
과연 객관적인 정보의 전달인지 입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추석 연휴 직전 광양시가 3만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 도시 통합관련
홍보 자료입니다.

통합에 대한 시의 입장과 정부의 추진배경,
문제점과 향후 일정등이 명시돼 있습니다.

광양시는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돕기위해
문건을 만들었다는 입장입니다.
◀INT▶
"여론조사 앞서 장단점 통합방향을 충분히 알아야.."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과연 객관적인 사실 전달을 위한 것인지
의아해질 정돕니다.

//c.g 1 통합시 문제점으로 지역의 인구유출과
재산가치 하락을 기정 사실화 하는가 하면,
//
c.g 2 교육 인프라와 의료시설등도
다른 지역으로 집중될 것이라는 근거가 부족한 예상들이 명시돼 있습니다.//

반면 이에 대한 반론은 고사하고
행정안전부가 구체적인 액수로 까지 산출해
발표한 통합 기대 효과등도 전혀 기재되지 않아
균형감 있는 정보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대해
"여론에 영향을 미치려는 각종 단체의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표면화 되고 있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
"주민투표가 결정된이후의 찬반개입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가 가능한 반면
여론조사 전 단계 에서는 제재의 근거가 아직
명확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
도시통합 여부에 진정한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될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에서 부터 보다 책임있고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