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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자율통합 신청이 마무리 된 가운데,
통합에 대한 '경우의 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20일을 전후로 통합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와 무안, 신안군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는 자율통합 건의는
모두 3개 유형에 5건에 달합니다.
무안과 신안지역 주민들은 단일안을
제출했지만 C/G - 목포지역에서는 목포·무안,
목포·신안 통합 안이 추가돼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통합의 모습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제출된 주민통합 건의서를
검토한 뒤 이르면 오는 20일쯤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C/G- 여론조사결과 찬성여론이 50%를 넘는
지역에서는 지방의회의 결의로 통합을 확정하지만, 찬반여론이 갈리는 경우는
오는 11월 말쯤 주민투표가 실시됩니다.
행안부가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속하게 통합문제를 매듭짓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INT▶
목포와 무안, 신안군 통합건의서에
서명한 주민은 무안군 7천93명,
신안군 천6백72명입니다.
건의서 제출을 위한 최소 인원보다
무안군은 6배, 신안군은 두 배가량 많아
주목됩니다.
무안반도 통합과 관련한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2천7년
무안과 신안지역 주민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무안군 66.3%, 신안군 76.6%의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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