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항 배후단지에
제조.물류기업들이 잇따라 유치되면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입니다.

100만 제곱미터가 넘는 대규모 용지 가운데
광양시가 개발한 30만 제곱미터에
5개 업체가 유치됐습니다.

화학제품과 가공물류, 조선기자재 업체들로
400억원이 투자됩니다.

컨텐이너 물동량도 연간 만TEU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컨네이너부두공단이
20개가 넘는 업체를 유치한데이어 광양시의
기업유치로 배후단지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ＩＮＴ▶

대규모 서측 배후단지까지 조성되면
광양항에서만 연간 100만 TEU의
물동량을 창출한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물 창출형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물류기업뿐만아니라
대규모 제조업체 유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철강 원료 확보와 제조업 수.출입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 활성화가
그 목표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