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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정겨운 귀성길(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02 22:05:31 수정 2009-10-02 22:05:31 조회수 0

◀ANC▶
설 연휴 첫 날, 다도해 섬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예년보다 짧은 추석연휴로 귀성객은
다소 줄었지만, 정겨운 고향을 찾는 마음만은 여전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신안 다도해 섬 고향 관문인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만원을 이뤘습니다.

두손 가득 선물꾸러미를 들고,
아이들을 챙겨 여객선에 오르면
마음은 이미 섬 고향집에 가있습니다.

◀INT▶ 문종필
(어르신들도 뵙고 친구도 만나게 돼 즐겁습니다.)

압해대교가 놓인 뒤 또하나의 관문항이 된 송공항 물양장은 거대한 주차장이 됐습니다.

승용차에서 또다시 뱃길로 이어지는 고단한 귀성길이지만, 귀성객들의 표정만은 밝습니다.

◀INT▶ 박광욱
(고향 친구들과 만날생각에 설렙니다.)

오늘 하루 목포와 완도항을 통해
섬 고향으로 향한 뱃길귀성객은 2만2천여명,,

비교적 짧은 추석연휴로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는 작년 추석보다 10%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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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환영하는 공연이 열린 목포역 광장,,

열차에서 내린 귀성객과 대목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어우러져 한판 굿을 펼칩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가장 먼저 반기는 이는 정치인 들입니다.

박지원 의원과 정종득 목포시장 등은 목포역 등을 찾아 추석민심 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절정을 이룬 귀성행렬은 내일 부터는 이른 귀경행렬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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