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기적의 전승을 거둔 곳으로
유명한 명량해역에 '고뇌하는 이순신'과
'해전을 지휘하는 이순신' 동상이
동시에 들어서 화제입니다.
해남 우수영에 위치한 '고뇌하는 이순신 상'은 우수영 바닷속 주춧돌위에 세워진 것으로
높이 2m, 폭 65m의 실제 사람크기와
비슷하게 제작돼 있습니다.
또 우수영 건너편인 진도 녹진리에는
국내최대규모인 높이 30m의 '해전을 지휘하는 이순신 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두개의 이순신 장군 상이 세워진
진도와 해남 사이 울돌목에서는
오는 9일부터 명량대첩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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