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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몽골인 부부 뺑소니 사고

신광하 기자 입력 2009-10-02 22:05:24 수정 2009-10-02 22:05:24 조회수 0

산업 연수생으로 한국에 왔던 몽골인 부부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사거리에서
몽골인 산업연수생 25살 아얀가 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고
동료 25살 감바타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 사고를 목격한 숨진 아얀가 씨의 부인이
실신한 채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발생 직후 현장에 떨어져 있던
차량파편과 CCTV 녹화기록을 토대로
목포시 상동 31살 김 모씨를 뺑소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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