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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합심해야(R)

김윤 기자 입력 2009-10-01 22:05:47 수정 2009-10-01 22:05:47 조회수 0

◀ANC▶

내년부터 영암에서 열리는 F1대회 경주장
건설비가 정부 예산에서 누락되면서
전남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F1대회 시설비를 정부 예산에 꼭 반영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기때문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릴 영암군 경주장 공사 현장입니다.

그랜드 스탠드가 윤곽을 드러내는 등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를 합해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달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금융권에서 천9백80억 원을 차입했고
F1지원법도 통과됐습니다.

정부의 F1경주장 시설비 8백80억 원도
내년에 순조롭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INT▶윤진보 F1지원단장*전라남도,9월27일 일요광장*

하지만,
모처럼 순조롭게 진행되던 F1대회가 복병을
만났습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F1경주장 시설비 등을 모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획재정부는
F1지원법이 제정되지 않아 예산편성 근거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미 여야가 통과를 합의했던 만큼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INT▶박지원 의원*민주당,목포*

F1대회 경주장 공정률이 절반을 넘어섰고
법도 제정된데다
민간자본과 자치단체 부담금이
모두 마련됐지만 오로지 정부만 팔짱을 끼고
있는 F1대회.

정부예산을 다룰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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