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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여파로
전남지역 일부 자치단체가 세시 풍속 놀이 등을 취소했지만
그래도 도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짧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김 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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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와 차례를 미리 마쳤거나
조금 서두른다면 진도에 자리잡은 운림산방으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남도 예술은행은 추석 당일인 3일
오전 11시부터 이곳에서 추석을 맞아 60점의
작품을 경매합니다.
경매 예정 작품은 인터넷 판매가의
최대 70%까지 할인돼 30만 원 이하의 금액이
시작가로 책정됐고
서예작품은 5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됩니다.
추석 당일 오후 5시부터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도립국악단
토요상설 공연도 추석을 겨냥해 다채롭게 준비됐습니다.
공연과 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
남도 국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 오래간만에 모인 가족들끼리 추석 오후를 오붓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문동식 문화예술과장*전라남도*
일선 자치단체마다 다채로운 세시풍속 놀이도 마련됐습니다.
(c/g)백년 전부터 시작된
강진 목리마을 줄다리기와
구례 잔수농악 추석절 판굿이 추석 전날이나
당일 날 열리는 등 17개 시군에서
백여 개의 공연과 행사가 이어집니다.
목포시와 나주시 등 전남지역 5개 자치단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세시풍속 놀이와 문화행사를 취소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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