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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잡는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9-30 08:10:41 수정 2009-09-30 08:10:41 조회수 0

◀ANC▶
예년보다 추석이 다소 늦어지면서
추석 성수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채소류를 중심으로
수급불안이 가시화 되면서
관계당국이 생활물가 집중관리에 착수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추석을 앞둔 농산물 도매시장이
선물용 과일과 제수용품들로 가득 찼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비자들의 발길에
대목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거래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과는 평균 3만원에서 4만원선,
배는 만원에서 3만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중만생종 과일이
본격 출하되면서 제수용 과일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예년보다 추석이 늦어지면서 그만큼 과일이
출하물량이 늘었기 때문에..)

그러나 양념류와 채소류는
출하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또 수산물 역시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 오름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물가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INT▶
(수급불안 품목의 경우 농협 등과 공동으로
출하량을 늘리는 등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들썩이는 추석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라남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이른바 21개 품목의 생활물가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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