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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F1 또 비상(R)/김양훈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9-28 22:06:10 수정 2009-09-28 22:06:10 조회수 0

◀ANC▶
F1 경주장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정부지원 예산이 모두 누락되면서
F1 사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회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부활될 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 지방채 추가 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당초 전라남도가 요청한 F1 대회
국고지원 예산은 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과
배후단지 조성사업비 280억원,
진입도로 개설비 백억원 등입니다.

3가지 사업비는 F1 대회의 순조로운 개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지만,
다음달 국회에 제출되는 정부예산안에서
모두 빠져있습니다.

이들 사업비가 반영되지 못한 것은
지원법 제정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기획재정부에서 미처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민감한 부분은 F1 경주장 건설비
880억원입니다.

경주개최 석 달전에는 경주장 건설을 마치고
국제자동차 연맹으로부터 최종 검수를 받아야 하지만, 예산문제로 건설이 지연된다면
최악의 경우 코리아 그랑프리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국회통과 과정에 요구액이
반영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강효석 지원관
(국회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요구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그러나 F1 경주장 건설예산이 국회에서
부활되지 않을 경우 지방채 발행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해 건설하겠다고 밝혀,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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