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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정성 제기 (R)

입력 2009-09-28 22:06:07 수정 2009-09-28 22:06:07 조회수 1

◀ANC▶
무안군의회와 신안군의회가 무안반도 통합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두 지역 의회의 통합반대 의견을 공식화했습니다.

두 군 의장들은 목포시 통합운동에 진정성을
제기했습니다.

◀END▶

무안군 의장과 신안군 의장이 공동발표한
반대 결의문의 주요 골자는 목포시가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있는 지 지적했습니다.

목포시가 통합을 원했다면 진정성을 갖고
무안.신안과 함께 준비했어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합될 경우 재원투자도 인구밀집지역인
목포에만 집중돼 무안과 신안의 소외는
더욱 심화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주장배의장
*신안군 의회*

네차레 실시됐던 무안반도 통합 과정에서
중립을 지켰던 신안군 의회가 통합반대에
가세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목포시가 무안에만 기관배치 등 집중적으로
구애의 손길을 보내는데 대한 반발로
추정됩니다.

특히 신안군수가 취임초 중단했던 압해도
군 청사를 다시 재개한 것도 무안반도 통합에 분명한 반대 의지를 밝힌 것으로 시사됩니다.

무안반도 통합 문제는 추석 명절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5번째 시도되는 무안반도 통합. 반대는
기득권층 때문이라고 밀어붙이기에 앞서
실천 가능한 대안 제시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무안 신안 두 시군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기로 했던 오늘 공동기자 회견장에는
의장 2명만 나왔습니다

의장들은 결의문만 낭독한채 질문도 받지
않은 채 서둘러 회견장을 떠나버려 통합을
둘러싼 지역간 대립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큰 논란만 던지고 말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 news 장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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