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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후판벨트 기틀 마련(R)

입력 2009-09-25 08:10:47 수정 2009-09-25 08:10:47 조회수 3

◀ANC▶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될 후판을
가공할 수 있는 연관업체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양지역에 후판벨트가 구축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조선산업 유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건설현장입니다.

지난해 착공된 후판공장은
4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7월이면 완공돼 연간 200만톤의
상업생산에 들어갑니다.

이 후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관업체들이 광양 명당산단에 입주합니다.

(주)스틸플라워 등 2개 업체가 광양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1년까지
2천여 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INT▶

연관 업체에서 만든 강관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16개국에 수출될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지난 6월에는
광양제철소 후판을 1차 처리하는 포스틸이
입주를 밝혀 후판벨트의 초석이 마련됐습니다.
◀INT▶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후판 수요가 높은
조선산업의 유치가 여전한 과제입니다.

SNC조선 부도로 한차례 입주가 물거품이
되긴 했지만 지속적인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합니다.

후판공장의 파급효과도 높이고
광양항의 물동량도 늘리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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