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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포시 의회가
무안반도 통합청사를 무안에 두고 의회도
무안-신안과 동수로 구성한다는 내용을
결의했습니다.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 삼려 통합과정에서도 여수시 의회도 이같은 결의문을 발표했고
그대로 이행됐다는 점에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이지만 대화의 창구는 막혀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여수시와 여천군, 여천시
삼려 통합과정에서 여수시의회가 발표한
결의문입니다.
통합시청을 여천시청으로 두고 여수시의회
의원 정수와 여천시-여천군 의원을
동수로 조정하는 등 6개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삼려 통합이후 그대로 이행됐고 시청이 이전된 옛 여천시 지역은 발전의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C/G)옛 여천시 지역의 인구가 통합전보다
만 4천여 명이 증가했고
공시지가도 1제곱미터에 백38만원으로 5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INT▶한창진 공동대표*전남시민단체 연대*
//옛 여천시 지역 상가 상승..오히려 여수시 중심가가 공동화 현상이 일 정도..//
목포시 의회의
지난 18일 호소문에서도 통합청사를 무안으로 이전하고 의원정수를 신안과 무안군 의회
정원과 동수로 구성한다는 비슷한 내용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무안과 신안군 의회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물밑대화 없는 상태에서
목포시 의회의 일방적인 제안인데다 불신의
골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으로 풀이됩니다.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무안반도 통합 논란,
무엇이 지역주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손해가 될 지 따져보는
대화의 통로조차 꽉 막혀있는 현재의 모습은
답답하기만 합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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