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어제(21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2009년 시·도 경제협의회'에서
'한·중 국제산단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과
함께 '신안 홍도 2구 민자사업지구 공원구역
해제추진'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홍도 2구 민자사업지구는
자연공원법에 묶여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설치가 불가능했지만 공원구역 해제가 이뤄질 경우
대규모 숙박시설 설립이 계획된 일부 지역이
국립공원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흑산면 예리 경비행장 건설사업도
정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발표해 민자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