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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희망근로 상품권에 대한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자치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펼치는 등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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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불산단 내 공원입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풀과 잡초 제거에 나섰습니다.
어느새 무성한 풀과 쓰레기로 뒤덮혔던
공원은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INT▶ 박봉철
많은 도움이 되죠.//
문제는 희망근로자들에게
임금의 30%가 지급되는 희망근로 상품권...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상품권을 소비할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입니다.
◀INT▶ 김선례
모두 소비하기가 힘들죠.//
이때문에 자치단체들이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청에서 개최되는 남도미향 판촉전과 연계해
희망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추석에 고향방문 때 지역시장 들르기,
도청 구내매점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홍보에 나섰습니다.
◀INT▶ 이상진
일석 이조 효과.//
영암 등 도내 7개 시군도 희망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펼쳐 희망근로자들에게 현금 지급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s/u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우수도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매달 초 지급되는 희망근로 임금을
추석 전인 이달 말 지급하고 가을 영농철에는
농촌일손돕기 기동반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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