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 장애인 체전 개막식이 오늘 오후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장향숙 대한 장애인 체육회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식전 식후 행사로 나눠서 열린 개막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장애인 체전 29회를 상징하는 29개의 물로켓 발사, 2백만 도민의 소망을
상징하는 2천 개의 친환경 풍선 날리기 등으로 장관을 이뤘습니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6천3백여 명이
참가해 여수와 목포시 등 29개 경기장에서
24개 종목에 걸쳐 선수들이 기량을 펼칩니다.

전남은 이번 체전을
친환경 녹색체전으로 치르기로 하고
신종플루 예방과 전남 관광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