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에서는 처음 열리는
제2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경기가 열리는 시.군 경기장과
시내 곳곳은 개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성공 개최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장애인들의 최대 축제인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올해로 29번째 맞는 이번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만 6천3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양궁과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여수 진남경기장 등
전남 시.군 29개 경기장은
선수단들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개최 준비를 마쳤습니다.
◀ＩＮＴ▶
오늘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국내외 귀빈과 체육관계자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녹색체전을 표방하며 생태 터널을 조성하고
바다 낚시 체험 등
선수단들의 관광체험 코스도 마련했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세정 소독제를 지급하는 한편
발열 상담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전국체천과
올해 소년체전을 치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개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s/u)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장애인 체전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