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3원)영산강 분할발주(R)-수정

입력 2009-09-19 08:05:28 수정 2009-09-19 08:05:28 조회수 1

< 앵커 >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반공사 발주가 이달 말 시작될 예정입니다. 건설업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차원에서 분할발주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영산강을 비롯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발주된 영산강 턴키 2개 공구, 즉 나주 다시와 광주 서창 구간은 최근 (지난 9일과 15일) 입찰을 거쳐 이달 말쯤 낙찰 건설사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달 말에는 1차 턴키 물량에 이어 최저가 등 일반 공사로 발주될 물량에 대한 발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1차로 나올 물량은 32개 공구에 2조 5천억원대, 지역 건설업체들은 최저가 낙찰 방식이기 하지만, 그동안 지역에 특별한 건설 물량이 없었기 때문에 수주에 유리한 건설사와 짝짓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업체 참여가 20%로 한정된 턴키 공사와는 달리 40%까지 참여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건설업체 관계자 > 건설업체들은 그러나 발주 예상 금액이 3백억원 이상일 경우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분할 발주 확대와 공동도급 등을 통해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건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형욱 건설협회 전남도회 과장 > 이번에 발주되는 1차 물량 외에도 내년 초에도 1조5천억원 규모의 2차 일반공사 발주가 예정돼 침체된 건설 경기 활성화와 함께 업계의 치열한 수주전이 전개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