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F1 지원법 제정은 대회를
국가 행사로 격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지명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원법 제정의 의미와
남은 과제를 장용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꿈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F1 대회

180여개국 6억명이 시청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고 전남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7년동안 열립니다.

대회를 1년여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통과된
F1지원법은 F1대회 준비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지원 근거 마련과 함께 대회 조직위를
구성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할수 있습니다.

◀ＩＮＴ▶ 이상면
근거를 마련한 것입니다.//

특히 법 제정으로
F1 대회가 지역사업이 아닌 국가 행사로
치러지게 됐다는 점은 가장 큰 성과입니다.

이와 함께 국·공유 재산대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공무원 파견 요청 등 대회 개최에 어려움
이 없도록 각종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현재 경기장 공사는 공정률이 50%에 이르지만
공기가 빠듯해 국제자동차 연맹의 검수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또 3일간의 대회 기간에 20만명이 찾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숙박과 교통시설 등 주변여건은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1년에 3일간만 대회가 열리는 만큼
수천억원을 들여 만든 경주트랙이 사실상
방치 될 수 있어 경주장 사후 활용방안도
시급히 마련돼야 합니다.

특히
F1대회를 지역민이 그리고 국민이 올림픽처럼
스포츠 행사로 즐길 수 있도록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바로 F1대회가 성공할 수 있는 필수 조건입니다
mbc뉴스 장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