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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역 피서객 감소 물놀이 사고 증가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9-14 08:06:08 수정 2009-09-14 08:06:08 조회수 0

완도해역의 13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은 지난 해보다 줄어든 반면 물놀이 안전사고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올 피서철 신지 명사십리 등
관내 13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피서객은
백2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명이 줄어든 반면, 안전사고 발생은
49건으로 지난 해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완도해경은 그러나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는 올해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가
해경주관으로 바뀌면서 54명의 안전관리요원과 인명구조장비 11척 등을 투입한 점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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