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이 각광받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 설치된 발전설비의 핵심인
터빈 부품의 61%가 외국산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립예정지를 포함한 국내 풍력발전 설비 단지30곳 중 풍력 공급업체로 선정된
23곳을 조사한 결과, 완도군 등 14곳에
외산 제품이 설치됐고,신안 비금 등 9곳만
국산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부품의 대외종속이 클 경우
사고발생시 신속 대응과 사후 서비스가 어렵고,
국산 제품의 자립화와 기술개발을 더디게
만든다는 점에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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