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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는 합리적 논의(R)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9-11 22:01:18 수정 2009-09-11 22:01:18 조회수 1

◀ANC▶

정부의 자율통합 지원계획 발표 이후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전국적으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합리적 논의없이 찬반의견만 맞설 경우
지역 발전 기대와는 달리 갈등만 남게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목포-무안-신안 통합논의와 관련해 신안군
의회가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지역 고유성과 정체성을 무시한 통합을
분명히 반대하며 통합 논의 자체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INT▶김문수 의원*신안군의회*
"특정 세력 주도의 통합 논의 반대"

찬반 현수막도 거리를 장식하기 시작했고,
시군별로 찬반위원회가 꾸려지고 있습니다.

C/G]사정은 통합 얘기가 흘러나오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대부분 비슷해서 자율통합
방식이라지만 정작 주민들이 배제된 듯한
분위기속에 갈등의 조짐만 보이고 있습니다.

통합여부와 지역의 미래,발전과의 관계를
따져 볼 정보나 논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치단체장 등의 의견에 따라 찬반 의견만
무성하게 나돌고 있습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경실련 전남협의회*
"이렇게 시작하는 것은 갈등의 불씨만 키우고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것"

저급한 형태의 감정싸움보다는
정부가 적극 지원을 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지역발전을 포함한
득실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챙겨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통합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주민들의 손에
맡겨줘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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