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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끝나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어디론 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죠..
전라남도가
가을을 앞두고 체험도 하고
관광도 즐길 수 있는 남도명품 가을 상품을
내놨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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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승전신화가 깃든 울돌목을 왕복하는 울돌목
거북배.
영산강 3백60리를 바람따라 흘러가는 황포돛배.
서편제의 촬영지이자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
국토의 최서남단에 홀로 떠있는 가히 살만한 섬 가거도.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남도의
으뜸 여행지들이
5개 주제와 17개 상품으로 출시됐습니다.
(c/g)문화상품은 남도 도립국악단 토요공연,
울돌목 거북배, 황포돛배가 포함됐고
슬로시티 상품은 담양 창평과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 장흥 유치가 주요 관광 코스입니다.
(c/g)체험상품은
순천만과 해남 우항리, 보성 녹차밭을 둘러보며
꼬막정식과 갈낙탕, 남도 한정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고 섬 상품은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가 선정됐습니다.
(c/g)또한, 10월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명량축제를 중심으로
담양 죽녹원과 진도 운림산방 등을 돌아보는
코스도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남도명품 여행상품들로
상품을 운영할 여행사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이 주어집니다.
◀INT▶김신남 관광정책담당*전라남도*
남도명품 가을 상품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석 달동안 운영됩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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