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나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지역 인재영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의화 의원을 이슈와 인물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ＥＮＤ▶
전국을 돌며 지역인재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목포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의화 위원장은 먼저 호남에서 갖는
정치적 상징성 때문에 목포를 먼저 찾았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목포가 갖는 상징성이 있잖아요? 이 지역의
인재영입을 위해 우선 방문한 것입니다.)

정위원장은 내년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호남지역에서 득표율이 중요하다며, 비례대표 광역의원 당선자 배출을 최소한의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다다익선이 좋은데, 좋은 인재를 영입한다면 가능한 수치로 보여집니다.)

정의화 위원장은 그러나 인재를 구걸하지는
않겠다며, 선거 이후 일자리 보장 등
인센티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오로지 애국심으로 뭉친 인사들만 초청할
계획입니다.)

호남에 대해 반대급부 없이 당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힌 정 위원장은
4대강 사업으로 여수 엑스포 예산이 삭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영산강도 마찬가지고.. 결코 예산을 삭감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부산출신 3선의원으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위원장을 맡아 대회 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호남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한 정위원장,,

그가 말한 무조건적인 호남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이슈와 인물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