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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박물관 여행(R)--가볼만 한 곳 서울협의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9-10 22:01:09 수정 2009-09-10 22:01:09 조회수 2

◀ANC▶

바다를 끼고 있는 남도는 다양한
유물 발굴 현장과 박물관들이
한데 모여 있어 이색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여행이 곧 교육이 되는 곳,
남도의 이색 박물관 여행 코스를
박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한반도 모양의 해송 숲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소금밭이 있는 섬, 신안군 증도.

축구장 크기 6백 배가 넘는 염전에 자리한
조그만 이 건물은 50여년 전
소금 창고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소금박물관
입니다.

◀INT▶박선미 큐레이터*소금 박물관*
"내부만 조금 리모델링 했을 뿐 외부 모든 것은
옛모습 그대로 보존"

소금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고,
부근의 송원대 보물선 발굴된 앞바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송원대 유물을 비롯해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굴된 해저유물과 선박의 역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맞은 편엔 3만 6천여 점의 다양한
동식물 표본이 전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이 있습니다.

◀INT▶김석이 연구사*목포자연사박물관*
"박물관 여행은 둘러보는 것 자체가 교육이
되는 소중한 체험"

여기에서 차로 3-40분만 내달리면
공룡 체험의 장인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과
나비*곤충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함평 생태공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남도 박물관 여행은 역사의 길을 따라 걷는
색다른 맛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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