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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시민사회 나선다.-R

입력 2009-09-10 08:06:06 수정 2009-09-10 08:06:06 조회수 3

◀ANC▶
광양만권 도시 통합 논의가
광양지역 사회단체들의 반대의사 표명으로
주춤한 상황인데요,

그동안 정중동의 행보를 보였던
여수,순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연대하고 나서
논의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양지역 사회단체들이 3개시 통합에
반대의지를 모은 것은 지난 7일.

이는 광양의 정서에 주목하며 관망했던
여수,순천지역 시민단체들을
본격적인 공론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먼저 주목되는 시민사회의 입장은
'차선'의 대안을 찾아서라도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전시켜 나가자는 것.
◀INT▶
"함께하면 좋겠지만 순차적 통합도 고려해야.."

천막포럼등의 형식을 빌어
광양만권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모아보자는
계획도 순천지역 단체들을 중심으로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광양지역에도 여전히 참여의 여지를
열어놓는 한편,
주민생활과 괴리된 공허한 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속으로 한걸음 다가서야 한다는 겁니다.
◀INT▶
"정치인 중심 논의를 벗어나 시민사회 주도
주민생활과 관련된 논의로.."

이번 시민사회의 통합 논의를
정부의 자율통합 추진 일정에 맞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않지만
통합건의 마감시한인 이달안에 구체적인 입장이 정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INT▶

이른바 주민 주도형 통합을 전제로
시민단체들이 본격적인 찬반의견수렴과
구체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나서면서
통합논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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